▲초록여행 하모니원정대 3기 단체사진.(사진제공= 기아차)
초록여행 하모니원정대는 장애인 대학생 2명, 일반인 대학생 3명이 팀을 이뤄 6박 7일간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을 타고 국내를 여행하면서 장애인 편의 시설을 점검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10개 팀은 12일부터 18일까지 서울, 부산, 광주 등 전국 10개 권역으로 나눠 국내 문화재 탐방 여행, 여행지 장애인 편의 시설 점검 등을 자율적으로 실시한다.
기아차는 참가자 전원에게 봉사 활동 인증서를 지급하고 우수 활동자를 뽑아 정부 부처 및 후원 기관 대표 표창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초록여행은 기아차와 사단법인 그린라이트가 손잡고 경제적 여건이나 이동의 자유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통약자들의 이동권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2012년 출범 이후 1만5000여명의 장애인 및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