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진원생명과학, 8000억원 규모 라이선스 이전 소식에 이틀째 강세

입력 2015-08-1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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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생명과학이 8000억원 규모의 라이선스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이틀째 강세다.

12일 오전 9시 6분 현재 진원생명과학은 전 거래일보다 19.42% 오른 1만66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진원생명과학은 미국 관계회사 이노비오가 다국적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의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전문 자회사인 메드이뮨에 HPV 유발 암 치료 DNA백신(INO-3112)에 대한 라이선스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약 7억3000만 달러(8000억원) 규모이며, 이는 지난 달 국내 제약사가 내성표적 폐암 신약을 다국적 제약사 베링거인겔하임에 이전하며 받게 될 기술료와 비슷하다.

진원생명과학 박영근 사장은 "향후 동일한 플랫폼으로 개발중인 우리회사의 제품들에 대해 다국적 제약사들의 관심이 높아 질 수 있다"며 "특히 우리회사 제품도 초기 임상개발 중 유사한 라이선스 이전 사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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