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의대준비는 14세부터?… 法 비웃는 학원들

입력 2015-08-1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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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선행교육규제법 시행 후 서울 주요 학원들의 선행교육이 다소 개선됐으나 수학과 영어 과목에 대해서는 여전히 정도가 심각하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지난 7월 한 달 간 서울 대치동, 목동, 중계동 등에 위치한 13개 주요 학원을 대상으로 학원 선행 상품 광고 실태를 분석한 결과 평균 3.2년의 선행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는데요.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중학교 3학년 과정을 배우는 셈입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에 따르면 특히 특수목적고와 자율형사립고, 의과대학 입학 관련 수학 과목의 선행교육 정도가 가장 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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