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가 중국 HK메이예그룹의 계열사와 2억3000만위안(한화 408억원)의 화장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0일 오후 1시17분 현재 코리아나는 전일대비 300원(2.08%) 상승한 1만47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코리아나화장품은 지분 100% 소유의 중국법인 코리아나 천진유한공사가 웬페이양 상무유한공사(회장 왕야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2015년 8월부터 향후 5년간 (2015년 8월 ~ 2020년 7월)이며 2억3000만위안(한화 약 408억원, 환율 180원 기준) 규모다.
웬페이양 상무유한공사는 HK메이예그룹 계열사로 중국 전역에 4000여개 화장품 전문점과 백화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ME EASY’라는 자사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이같은 소식에 리젠, 산성앨엔에스, 한국화장품, 에이블씨엔씨 등과 화장품 관련주로 꼽히는 코리아나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