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지난 6월 경상수지가 5586억 엔(약 5조2230억원) 흑자를 기록했다고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전월의 1조8809억 엔 흑자에서 급감한 것이며 전문가 예상치 7859억 엔을 크게 밑도는 것이다.
같은 기간 무역수지는 1026억 엔 흑자로 전월의 473억 엔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다만 무역흑자도 시장 전망인 1197억 엔을 밑돌았다.
한편 상반기 경상수지는 8조1835억 엔 흑자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977억 엔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다. 같은 기간 무역수지는 4220억 엔 적자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