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vN)
tvN의 금토드라마인 '오 나의 귀신님' 후속으로 방송될 tvN 새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에 배우 최지우가 여주인공으로 출연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최지우는 데뷔 이후 최초로 케이블 드라마에 도전하게 됐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최지우는 ‘두번째 스무살’을 선택한 첫 번째 이유로 ‘하노라’ 캐릭터의 매력을 꼽았다. 최지우가 연기하는 여주인공 하노라는 꽃다운 19세에 덜컥 엄마가 되어 살아온 지 20년이 된 인물. 아들과 남편에게 인정받기 위해 38세의 나이에 대학에 입학, 난생처음 캠퍼스 라이프를 겪게 된다. 20세의 아들을 둔 엄마이자 대학교 새내기인 하노라는 이전까지의 작품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이색적인 캐릭터다.
최지우는 “늦은 나이에 대학에 입학해 자신의 꿈을 실현시키려는 도전적인 여주인공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더 이상 누군가의 부인이나 엄마로서가 아니라, 잃어버렸던 자신의 모습을 찾고 성장해 나가는 하노라의 당찬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최지우의 새로운 도전이 기대되는 ‘두번째 스무살’은 ‘오 나의 귀신님’ 후속으로 오는 28일 오후 8시3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