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이, S전자 훈남 남편 디스 “말이 너무 많아”…상견례 에피소드 폭소

입력 2015-08-0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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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이

(출처=KBS 2TV 방송 캡처)

이현이가 ‘속사정 쌀롱’에서 남편의 단점을 언급한 사실이 다시금 화제다.

이현이는 지난해 12월 JTBC ‘속사정 쌀롱’에서 ‘첫 만남에 자기 말만 하는 사람’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내 남편도 말이 진짜 많다”고 밝혔다.

이어 “남편 친구들이 남편에게 ‘밤에 만나서 얘기하면 해 뜨는 거 보는 친구’라고 할 정도”라며 “주변에서도 ‘나랑 얘기 좀 할까’라는 말을 제일 싫어한다더라. 고문 수준”이라고 거침없이 남편을 디스했다.

특히 이현이는 “결혼 전 상견례 당시, 그 어려운 분위기 속에서도 남편은 혼자 계속 말을 했다”며 “남편이 도저히 말을 끝내질 않으니, 참다못한 아버지께서 ‘홍서방, 제발 그만하게’라고 하셨다”고 털어놔 폭소케 했다.

한편 이현이의 남편은 S전자 사원, 키 180cm 이상의 훈남이라는 사실을 드러낸 바 있으며, 6일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 얼굴을 공개해 높은 관심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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