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방송 캡쳐.)
1박2일 김준호 아내에 애정과시 "평생 이혼없다"
1박2일 김준호가 과거 방송을 통해 아내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과거 김준호는 한 방송을 통해 "아내와 결혼했을 때 아이 낳기 전에 하고 싶은 것을 물어봤더니 영어 공부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미국은 비싸서 못 보내주겠고 조금 싼 필리핀으로 보내줬다"며 "공부를 하다 보니 사업을 하고 싶어 했다. 사업 아이템도 괜찮아서 그 꿈을 지지해주기도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김준호는 "2009년에 제 사건도 터졌고 필리핀 환율급등사건까지 겹쳐서 아내와 나도 힘들었다. 돈이 없어서 아내를 오라고 하지도 못하고 서로 방관한 건 사실이었다. 2011년 방송 복귀 후 귀국하라 했다"고 덧붙였다.
또 김준호는 "아내를 오랜만에 보니 새 여자 같더라. 애틋하고 좋더라. 아이는 서로가 부모 자격이 됐을 때 갖자고 했다"며 "아내와 이혼은 절대 안하고 평생 책임을 보장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에는 김준호가 통화 미션을 받고 여동생 김미진에게 전화 거는 모습이 방영됐다.
이날 김미진은 귀여운 주사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