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크래프트 2Q 실적 견조…목표가 ↑-이베스트투자증권

입력 2015-08-03 08:54

이베스트투자증권은 3일 아이크래프트에 대해 “2분기 실적 견조에 이어 본격적인 홀로태그 납품으로 실적이 더욱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만90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최주홍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현재 메디힐 마스크팩에 홀로태그를 본격적으로 납품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은 8월부터 판매 유통망을 통해 메디힐의 마스크팩에 부착된 동사의 제품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현재 고객인 메디힐과 AHC(화장품)를 제외하고 다양한 업종의 OEM으로 매출은 꾸준히 확대될 것”이라며 “특히 가품(짝퉁) 판별에 대한 시장(특히 중국)의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KT가 인터넷 투자 확대를 계획하고 있어 동사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1.3% 성장을 예측한다”며 “하반기 브랜드세이퍼 매출 성장에 힘입어 올해와 내년 순이익은 각각 287.7%, 48.6%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