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4 블랙넛 한해, 탈락 번복에 '라이머' 불똥…누구길래?

입력 2015-08-01 10:07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쇼미더머니4 블랙넛 한해, 탈락 번복에 '라이머' 불똥…누구길래?

(Mnet '쇼미더머니' 방송 캡쳐)

'쇼미더머니4' 출연자인 블랙넛과 한해가 탈락자 선정 번복으로 운명이 뒤바뀐 가운데 블랙넛이 언급한 래퍼 라이머가 화제다.

라이머는 1996년 JOE&RHYMER 1집 앨범으로 데뷔한 힙합 뮤지션 겸 프로듀서다. 현재는 힙합 레이블 브랜뉴뮤직의 대표로 자리하고 있다. 브랜뉴뮤직에는 버벌진트, 산이, 범키, 칸토, 산체스, 한해 등의 아티스트가 속해 있다.

'쇼미더머니4'에 라이머가 언급된 이유도 브랜뉴뮤직 소속 가수 명단과 관계가 깊다. 현재 브랜뉴뮤직 소속 아티스트인 버벌진트와 산이가 한해의 가사 실수에도 같은 회사 식구기 때문에 합격시켰다는 문제제기가 일었다.

31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4'에서는 산이와 버벌진트가 음원 미션에서 탈락시킨 블랙넛과 한해를 다시 불러 재평가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앞서 산이와 버벌진트는 음원 미션에서 한해가 가사 실수를 했지만, 블랙넛이 무대에 적응하지 못해 선글라스를 착용했다는 이유로 블랙넛을 탈락시켰다. 하지만 두 심사위원은 제작진에 판단 실수를 했다며 탈락자 선정을 번복, 블랙넛을 최종 합격시켰다.

이에 블랙넛은 "잘 모르겠다. 화가 많이 났다. 내 생각이라도 이야기하고 싶어 가사로 써왔다"며 "별 같잖은 이유로 날 떨어뜨리고 이제 와서 내게 다시 한 번 더 보자고. 안 해. 내가 다시 왜 껴. 너희의 정치판"이라고 랩으로 일침했다.

이어서 그는 "그냥 브랜뉴 라이머의 개다. 내가 아쉬운 게 아니라 욕먹을까 두려운 거지. 잘봤어. 브랜뉴의 한해 사랑"이라고 거세게 몰아붙였다.

쇼미더머니4 블랙넛 한해 라이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쇼미더머니4 블랙넛 한해 라이머, 잘못한 건 맞지", "쇼미더머니4 블랙넛 한해 라이머, 블랙넛 잘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쇼미더머니4 블랙넛 한해, 탈락 번복에 '라이머' 불똥…누구길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