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가면’ 수애ㆍ주지훈, 사랑을 확인하는 키스...종영 앞두고 결정적 장면 등극

입력 2015-07-3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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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SBS 수목드라마 ‘가면’(극본 최호철, 연출 부성철 남건) 수애와 주지훈이 사랑을 재확인하는 키스가 결정적 장면으로 등극했다

29일 ‘가면’ 19회 방송분은 불속에 갇혀있던 지숙(수애)을 민우가 구해내는 장면부터 시작했다. 그러다 지숙이 사라진 사이 석훈(연정훈)의 음모로 민우(주지훈)가 지숙의 살해혐의를 뒤집어 쓰는 내용도 전개되었다.

그러다 지숙은 미연(유인영)과 심사장(김병옥)에 의해 숨겨졌다가 가까스로 도망쳤고, 우여곡절 끝에 민우와 만나는 스토리가 숨가쁘게 전개되었다. 이후 둘은 사랑을 재확인하는 키스까지 이어진 것이다.

‘가면’은 전체시청률의 경우 닐슨코리아 전국기준으로 11.5%(서울수도권 12.2%)와 더불어 순간최고 시청률 15.7%를 기록하며, 동시간대인 MBC ‘밤을 걷는 선비’(7.9%), 그리고 KBS 2TV ‘어셈블리’(5.0%)를 이겼다.

그리고 점유율부분에서 ‘가면’은 남녀시청자들의 고른 지지를 얻었다. 덕분에 광고주들의 주요 판단지표인 ‘2049시청률’에서도 5.7%를 기록하며 19회 연속 광고완판도 이뤄낼 수 있었다.

‘가면’의 한 관계자는 “‘가면’ 19회 방송분은 지숙을 살리려는 민우와 지숙과 민우를 없애려는 석훈,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 미연이 지숙을 숨겨놓으면서 팽팽한 대결이 펼쳐졌다”며 “과연 ‘가면’이 한회를 남겨놓은 현재 어떤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시청자분들에게 기억되는 드라마로 남을지 꼭 지켜봐달라”고 소개했다.

‘가면’은 방영 내내 수목드라마 1위한 것을 비롯해 닐슨코리아기준 전국시청률로 최고는 12.7%(18회), 순간최고 시청률 17.8%(16회), 그리고 광고주들의 주요판단지표인 2049시청률은 7.0%(14회)까지 치솟기도 했다. 덕분에 드라마는 19회 연속으로 광고완판을 이뤄내는 기염을 토했다. 7월 30일 밤 10시에는 마지막인 20회 방영만을 남겨두고 있다.

후속으로 8월 5일 부터는 주원과 김태희, 조현재, 채정안, 정웅인 등이 출연하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 ‘용팔이’가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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