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바이두 등 20여 매체 통해 중국 전역 아동복 공개

입력 2015-07-30 09:31수정 2015-07-3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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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중국 국제아동 패션위크 참여

쌍방울은 지난 26일 ‘2015 중국국제아동패션위크(2015 CHINA CHILDREN FASHION WEEK)’에 참여하며 본격적으로 중국현지에 아동복 브랜드 '리틀탈리'를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베이징시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중국 메이져 아동복 브랜드가 모두 참여하는 대규모 패션쇼다. 중국 인터넷 포털매체인 Baidu(바이두),QQ(큐큐),Weibo(웨이보),SOHU(소후)등 20여개 매체를 통해 중국 전역에 폭발적으로 전파되는 공신력 있는 행사다.

특히 한국 아동복 최초로 쌍방울 ‘리틀탈리’가 참가해 중국 전역에 전파됐다. 회사 관계자는 “이 행사를 계기로 중국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한 아동복 수주가 빠르게 전개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쌍방울 양선길 대표는 “현재 중국의 1가구 2자녀 정책이 시행돼 사실상 영유아용품 시장의 발전이 현실화 되고 있다”며 “그 중에 유아동복인 리틀탈리 브랜드를 알리고 상품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아동복 시장 교두보를 확보한 후 주요 거점 도시의 백화점과 쇼핑몰 위주로 직영점을 개설할 계획이다.

한편, 중국통계국에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내 유아동복 시장 규모는 24조원을 넘어섰고, 올해는 28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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