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제산업성은 29일(현지시간) 지난 6월 소매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0.9% 증가한 11조4570억 엔(약 108조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5월의 3.0% 증가는 물론 블룸버그통신 집계 전문가 예상치 1.1% 증가를 밑도는 것이다.
소매판매는 전월과 비교해서는 0.8% 감소했다. 이는 시장 전망인 0.9% 감소보다 감소폭이 작은 것이나 전월의 1.7% 증가에서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다.
대형 소매점 판매액은 전년보다 0.3% 감소해 1.8% 늘어났을 것이라는 시장 전망을 벗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