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박수진 결혼식 올리는 워커힐 애스톤하우스, 지성ㆍ이보영·박진영·JYJ 김재중 등 스타들이 찾는 이유는?

입력 2015-07-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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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배용준 인스타그램, JYJ 김재중 트위터 )

배우 배용준과 박수진이 27일 결혼하는 가운데, 결혼식이 진행되는 워커힐 애스톤 하우스가 함께 주목받고 있다.

배용준과 박수진은 27일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애스톤 하우스에서 양가 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린다.

특히 두 사람의 결혼식이 진행되는 애스톤 하우스는 이미 많은 연예인들이 결혼식을 했던 장소로 유명하다.

배용준과 박수진에 앞서 배우 지성과 이보영이 2013년 9월 27일 이곳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또한 배용준과 박수진의 축가를 담당한 가수 박진영도 2013년 10월 10일 애스톤 하우스에서 화촉을 밝혔다.

배우 신애도 두 살 연상의 남편과 2009년 5월 29일 이곳에서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가수 유희열도 2005년 6월 10일 이곳에서 아내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 밖에도 가수 JYJ 김재중은 지난해 8월 애스톤 하우스에서 부모님의 고희연을 열었다. 특히 김재중은 자신의 트위터에 이곳의 내부를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스타들이 애스톤 하우스를 애용하는 이유는 가족과 친지만을 초대한 채 소규모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호텔 본관과 떨어진 아차산 인근에 독립된 정원을 갖춘 애스톤 하우스는 하루에 단 한 차례 예식만 진행되기 때문에 시간과 공간을 자유롭게 쓸 수 있다. 또한 정원이 300명밖에 되지 않아 소규모 웨딩에 적합하다.

특히 이곳은 배용준이 2001년 출연한 드라마 MBC ‘호텔리어’의 촬영지로 배용준이 ‘호텔리어’를 촬영하면서 해당 호텔의 명예 총지배인으로 위촉되는 등 인연이 깊어서 결혼식 장소로 선정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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