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베트남 호치민시 학교 신축금 5만달러 지원

입력 2015-07-2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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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사진 왼쪽)과 레 화 이남 베트남 호치민시 교육국장(오른쪽)이 24일 베트남 호치민시 학교 신축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 = BNK금융지주 제공)

BNK금융지주 부산은행이 베트남 호치민시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학교 신축을 지원한다.

성세환 BNK금융지주 회장은 24일 ‘부산-베트남 호치민’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하는 ‘부산데이’ 행사를 위한 베트남 호치민시와 협약을 맺었다.

이번 ‘베트남 호치민시 학교 신축 지원을 위한 협약’을 통해 미화 5만달러 상당의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부산은행의 이번 사업은 2011년 6월, 부산은행 호치민 사무소 개소 이후 꾸준히 진행돼 온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다. 앞으로 부산은행은 호치민시내의 초등학교 등을 선정, 낡은 교실과 도서관등을 신축 또는 리모델링하고 각종 교육 장비 등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베트남 학교 신축 지원 사업이 부산은행과 베트남 호치민시와 우호 증진을 넘어, 양국간 상생 발전을 위한 좋은 사례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BNK부산은행은 이번 학교 신축 지원사업 외에도 다양한 베트남 현지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3년에는 태풍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베트남 중부지역에 의류 1만벌과 5톤 물량의 학용품을 지원했으며, 2014년에는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베트남 고교졸업생들을 선발, 부산시와 부산지역 5개 대학과 협력하여 장학금 및 체재비를 지원하는 교육 사업을 실시 중에 있다.

올 4월에는 베트남 고엽제 피해환자를 위해 미화 1만불의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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