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 입양 대기 영유아 위한 ‘TWO+GATHER’ 캠페인 실시

입력 2015-07-24 14:15

▲대우인터 임직원들이 24일 인천 송도 사옥에서 입양을 기다리는 영유아들을 위한 'TWO+GATHER' 봉사 캠페인에 참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대우인터내셔널)

대우인터내셔널이 입양을 기다리고 있는 영유아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대우인터내셔널은 24일 인천 송도 사옥에서 입양 대기중인 영유아를 위한 ‘TWO+GATER’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바느질을 통해 신생아 가제손수건을 만들면 수혜 영유아에게 분유 한 캔을 함께 기부할 수 있는 캠페인이다.

이번 봉사 캠페인에는 1000여명의 대우인터 임직원들이 참여해 직접 만든 가제손수건을 포함한 분유, 여름내복 등으로 구성된 300세트의 선물상자를 제작했다. 이와 함께 입양을 기다리는 영유아들에게 ‘나눔엽서’를 작성하는 시간도 가졌다.

대우인터 임직원들이 제작한 선물상자는 동방사회복지회를 통해 8월초 서울지역 영유아 3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우인터 관계자는 “인천지역 다문화 가정 및 장애인 복지관 재활사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