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MK의 주주 받들기…이번엔 배당 확대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지난해 3분기부터 “배당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현대차가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에 있는 한국전력 부지를 10조5500억원이란 천문학적인 금액에 사들이자 주주가치 훼손을 우려하는 시각을 차단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정 회장은 올해 약속을 지켰습니다. 이 회사는 이사회를 열어 1000원을 중간배당했다. 배당금 총액은 2687억원 규모입니다. 또한 정 회장은 앞으로 배당성향을 30%까지 늘릴 계획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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