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 대학생 강사 멘토링 모습.(사진=삼성)
삼성은 전국 읍∙면∙도서지역 중학생 1800명을 대상으로 2015년 드림클래스 여름캠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교육여건이 상대적으로 좋지 않은 읍∙면∙도서 지역 중학생 1300여 명과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군부사관∙소방관∙국가유공자 자녀 5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6개 대학교에서 3주간 합숙 교육을 받게 된다.
참여 중학생들은 총 150시간의 영어∙수학 집중 학습과 발레∙오페라 공연, 플레이 더 챌린지 관람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경험했다.
강사로 참여하는 대학생 600여명은 10대 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됐으며 봉사정신∙리더십 함양하고 학비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여름캠프에서는 드림클래스 중학생 출신으로 올해 대학교에 입학한 학생 2명이 대학생 강사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2012년 드림클래스 첫해에 중학생으로 참여했던 학생 2명은 올해 과학고를 조기 졸업 하고 대학교에 입학해 드림클래스 여름캠프 대학생 강사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