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불가리아 국가대표 일리안 미찬스키 영입

입력 2015-07-24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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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안 미찬스키. (수원 삼성)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불가리아 국가대표 공격수 일리안 미찬스키(30)를 영입했다.

수원은 23일 “불가리아 국가대표 일리안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1년이다.

일리안은 불가리아 A매치 13경기에 출전해 4골을 기록했다. 3월 열린 유료 2016 이탈리아와의 예선 경기에서는 선발 출전해 헤딩골을 터트렸다. 그는 유로 2016 예선 6경기 가운데 5경기에 출전해 2득점을 기록해 팀 최다 득점 선수에 올랐다.

폴란드 2부 리그 득점왕에 올랐던 일리안은 2011-2012시즌부터 독일 분데스리가 2부에서 활약했다. 카이저슬라우테른과 잉골슈타트를 거쳐 2014-2015시즌 칼스루헤에서 33경기에 출전해 6골 5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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