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자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실시한 2015년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총 112개 4년제 대학이 신청해 60개 대학이 선발된 이번 사업에서 서울여대는 11억 5000만 원의 예산을 배정받았다.
서울여대는 2016학년도 입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전체 모집정원의 48% 이상을 선발하며 학생부위주전형을 강화했다. 또한 지원자 제출서류를 간소화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하는 등 수험생들의 부담을 덜고자 노력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선정을 통해 공교육 정상화에 기여하는 대입 전형 개선, 고교-대학 연계 활동지속, 입학생 추수교육지원 등 학교교육 정상화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