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9개 종목, 코스닥 1개 종목 등 총 10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국제약품은 2분기 호실적 발표 및 자회사 국제P&B의 중국 화장품 시장 공략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국제P&B는 중국 장쑤성 국영방송국인 (JSBC)의 뷰티전문채널 량쫭채널에서 오는 25일 밤10시에 첫 방영하는 '려치여신'을 통해 화장품 브랜드인 '오리지널로우'와 '라포티셀'의 대대적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제P&B 관계자는 "이번 방송을 통해 중국시장은 물론 홍콩, 대만, 태국 등에도 글로벌한 화장품 시장망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소식에 오전 장에서 6~7%대 상승세를 타던 국제약품은 2분기 호실적 공시를 내며 상승폭이 커졌다. 결국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국제약품은 지난 2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12억6400만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792.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7억5600만원으로 2.9%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1억8100만원으로 1609.1% 증가했다.
이 밖에 유가증권 시장에선 현대건설우, 진흥기업2우, 진흥기업우B, SK네트웍스우, 태양금속우, 화승인더, 삼성중공우, 진흥기업이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상보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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