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히든싱어' 출연땐 "쉽게 우승할 줄 알았는데…"

입력 2015-07-21 07:07수정 2015-07-21 07:22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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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히든싱어' 출연땐 "쉽게 우승할 줄 알았는데…"

▲출처=JTBC 방송 캡처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악플러에 일침을 가한다고 밝힌 가운데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태연은 과거 방송된 JTBC '히든싱어3'에 출연해 너무 쉽게 이길까 걱정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당시 태연은 "당시 '어떻게 해야 돼지?'라는 생각에 좀 놀랐다. 녹화 들어가지 전까지도 쉽게 우승할 것 같아서 걱정했는데 너무 큰 반전이 있으니 탈락하는 것이 그런 그림이라는 것을 알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태연은 "속상하고 이런 것을 떠나서 좋은 게 많았다. 어딜 가도 동료분들이 '히든싱어'도 나왔었다고 말씀해주셨다"라며 "그 정도로 알아봐주시고 인정해주시는 느낌이 있다. 널 그만큼 따라해 주시고 들어주신 분들이 계셔서 도전해주신 참가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태연 소식에 네티즌은 "태연, 악플러들 심하네" "태연 ,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태연, 사람이니까 당연히 저럴 수도 있지"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