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망신살 인피니트…"방송 후 청소, 이젠 깨끗해요"

입력 2015-07-20 21:20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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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최화정의 파워타임' 보이는 라디오 캡쳐)

그룹 인피니트가 "더러운 냉장고를 보여드린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한다"고 밝혔다.

그룹 인피니트(성규 동우 우현 호야 성열 엘 성종)는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최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숙소에서 쓰는 냉장고를 공개한 것에 대해 입을 열었다.

멤버 성종은 "깊이 반성한다. 지금 우리 냉장고 상태는 굉장히 깨끗하다"고 말했다.이는 방송에서 인피니트 냉장고에 유통기한 지난 음식들이 가득한 채로 정리되어있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던 것에 대한 해명이었다. 이어 멤버 동우는 "팬들이 시원한 쓰레기통이라고 칭하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DJ 최화정은 "냉장고를 가장 험하게 쓴 사람은 누구냐"고 물었고 이에 성규는 "다 비슷하다. 그냥 다 냉장고에 넣는다"고 답했다. 우현은 "그래도 내가 좀 신경 쓴다"고 반박했고 이에 성규는 "우현은 깔끔하게 쓰는 편이다. 동우와 성열, 나 셋이 안 치우는 스타일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피니트는 지난 13일 미니 5집 앨범 '리얼리티(Reality)'를 발매했다. 타이틀곡은 배드(Bad)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