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백진희, 과거 엉덩이 노출 씬 언급 '셀프 디스'

입력 2015-07-19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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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하이킥-짧은 다리의 역습' 방송 캡쳐)
백진희 셀프 디스 "엉덩이 노출도 했는데"

'런닝맨'에 출연한 배우 백진희가 자신의 노출을 언급하며 ‘셀프 디스’했던 과거 방송이 새삼 화제다.

지난 2013년 백진희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영화 ‘뜨거운 안녕’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이홍기(FT아일랜드)와 심이영, 임원희 등과 출연해 입담을 과시한 바 있다.

이날 MC 윤종신은 “김병욱 감독이 웬만하면 신인들 다 키워내는데”라며 백진희가 출연했던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을 언급했고, 이에 백진희는 “엉덩이 노출도 하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렸다. 잠깐 빛을 보나 했더니 빛을 못 보고 이 자리에서 인사드리게 됐다”고 자폭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이에 '백진희 엉덩이 노출' 정보를 접한 네티즌은 "백진희, 알고보니 굉장히 유쾌한 사람", "백진희 쇼 프로에 잘 나왔으면 좋겠다", "백진희 오늘 '런닝맨'에서도 웃음 폭발"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백진희는 19일 방송된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해 2PM(준케이, 닉쿤, 택연, 우영, 준호, 찬성)과 함께 입담과 개그본능을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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