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의 부실이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삼성중공업도 해양플랜트 부문에서 추가 손실이 발생하면서 2분기 1조원대의 영업적자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삼성중공업은 2013년 수주한 30억 달러(3조4400억원) 규모의 나이지리아 에지나 FPSO(부유식 원유생산저장ㆍ하역설비) 프로젝트의 공사가 지연되면서 대규모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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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의 부실이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삼성중공업도 해양플랜트 부문에서 추가 손실이 발생하면서 2분기 1조원대의 영업적자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삼성중공업은 2013년 수주한 30억 달러(3조4400억원) 규모의 나이지리아 에지나 FPSO(부유식 원유생산저장ㆍ하역설비) 프로젝트의 공사가 지연되면서 대규모 손실이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