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큘러스, 페블스인터페이시스 6000만 달러에 인수

입력 2015-07-17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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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산하 가상현실 기업 오큘러스가 페블스인터페이시스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16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페블스는 컴퓨터를 이용해 시각적 인식과 처리를 다루는 인공지능의 한 분야인 컴퓨터 비전 전문기업이다.

양사는 인수규모를 밝히지 않았지만 WSJ는 소식통을 인용해 금액이 6000만 달러(약 690억원)에 이른다고 전했다.

2010년 설립된 페블스는 그동안 손의 움직임을 추적하는 기술을 개발해왔다. 페블스 임직원들은 오큘러스의 하드웨어 엔지니어링팀과 컴퓨터 비전 팀에 흡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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