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나눔]GS건설, 저소득층 어린이 공부방 꾸미고 꿈도 키워요

입력 2015-07-1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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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시작해 130호점 열어…대학생 봉사단 활동 지원도 활발

▲GS건설 임직원 등이 20011년 5월 시작한 ‘꿈과 희망의 공부방’ 100호점을 기념해 사진을 찍고 있다.

GS건설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활동 영역을 크게 사회복지, 교육 문화, 환경 안전의 3대 핵심 영역으로 재편했다. 이 중 가장 중점을 두고 진행하는 대표 프로그램은 건설회사의 특성을 살려 저소득 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저소득층 가정 공부방 지원사업이다.

‘꿈과 희망의 공부방’으로 이름 붙여진 이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를 대상으로 안정된 학업과 놀이가 가능하도록 교육 및 놀이시설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로 2011년 5월 1호점을 시작으로 약 2년여 만인 지난 2013년 6월 100호점을 열었으며 현재까지는 130호점까지 오픈했다.

꿈과 희망의 공부방 지원사업은 어린이 재단과 공동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GS건설은 매년 40명의 청소년을 선정해 공부방 지원사업을 실시 중이다. 수혜 대상이 선정되면 GS건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공부방을 꾸며주며 공부방 조성 후에는 직원과 수혜 아동 간 개인별 멘토링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최근에는 아이들에게 사진과 글쓰기를 가르치는 신종 교육프로그램인 PIE(Photo In Education)를 진행해 아이들의 창의력, 발표력, 논술 능력 등을 향상시키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원한 바 있다.

▲GS건설 대학생 봉사단이 홍대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 밖에도 GS건설은 새로운 사회공헌 활동인 ‘GS건설 대학생 봉사단 1기’ 발족식을 2012년 9월에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진행 중이다. GS건설 대학생 봉사단은 대학생으로 구성된 봉사단(동아리)들의 봉사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대학생들의 봉사 활동을 활성화시키고 미래의 올바른 인재를 양성하는 데 보탬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발족 첫 해는 공모를 통해 8개의 봉사단을 선정해 봉사 활동비를 지원했으며, 이 중 3개의 우수 봉사단과는 GS건설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012년 대학생 봉사단 1기는 총 131명으로 고려대, 한양대, 광운대, 경희대, 건국대, 홍익대, 서울시립대, 상명대 등 총 8개 학교가 봉사 동아리 특색에 맞는 임직원 연합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어 2013년에는 GS건설 대학생 봉사단 2기가 출범해 총 8개 학교의 대학생 봉사단이 선발돼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그중 서울시립대 건축과 봉사단은 성북동에 위치한 청소년 자활센터에서 꿈꾸는 다락방 프로젝트라는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센터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들의 편안한 휴식을 위해 옥상에 나무데크와 평상을 설치하고 다락방을 꾸몄다.

또한 2014년 GS건설 대학생 봉사단 3기 봉사단은 연합 봉사단으로 구성해 2회에 걸쳐 진행했다. 먼저 지난해 7월에는 GS건설 임직원 13명, 서울시립대 건축공학과 학생 18명 등 총 31명의 연합봉사단 팀을 꾸려 서울 성북구 장위동에 위치한 아가세 지역아동센터에 다락방과 책장, 벤치를 만들어 아이들이 자라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꾸몄다.

지난해 8월에는 광운대 8명, 덕성여대 3명, 서강대 4명, 서울시립대 6명, 숭의여대 3명, 이화여대 5명 등 총 29명의 연합 봉사단으로 구성해 경기도 안성시에 있는 평강공주 유기견 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단원들은 견사, 묘사 청소, 사료, 물주기와 주변 환경 정리를 하며 버려진 동물들을 돌봐주는 등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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