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엔에프, 하반기부터 성수기 시작…목표가↑ - 대신증권

입력 2015-07-15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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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5일 디엔에프에 대해 2분기 실적이 두자릿수 증가를 지속한 가운데 하반기 성수기 시작으로 3분기 매출 역시 호조세를 보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2만7000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박기범 연구원은 "동사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87억원, 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30% 증가했다"며 " 디램용 더블 패터닝 프리커서와 NAND용 Low-T HCDS 프리커서의 수요로 외형 성장이 이뤄진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3분기부터 분기당 매출 200억원 달성 가시화될 것"이라며 "주요 프리커서 소재의 국산화가 이제 막 시작됐고 3분기부터 반도체 산업의 성수기가 시작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국내 경쟁사의 증설과 점유율 확대 우려로 동사 주가는 좀처럼 상승하지 못했으나 3분 기부터 주가 반등이 예상된다"며 "신규시설 투자로 내년 외형 성장을 위한 준비도 순항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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