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 남편, 서글서글 인상이 빛나는 훈남…"좋은길로 인도해주셨네"

입력 2015-07-1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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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자두의 남편이 화제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의 '월월추' 코너에는 자두가 출연해 남편 자랑을 늘어났다.

이날 방송에서 자두는 "이래 저래 살다가 최종적으로 결혼했다"며 "아직 2년이 채 안된 신혼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교회 목사님과 결혼을 했다"며 "삶이 참 힘들었을 때 기도 많이 해주시고 나를 많이 보듬어 주셨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한민관은 "좋은 길로 인도해주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두는 지난 2013년 겨울 미국에서 대학교를 다닌 재미교포 출신 목회자와 결혼을 올렸다. 당시 자두가 공개한 사진 속 남편은 훤칠한 키, 듬직한 체구와 서글서글한 인상이 빛나는 훈남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자두 남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자두 남편, 아 공백기에 결혼했구나" "자두 남편, 자두 노래 듣고 싶다" "자두 남편, 우와 훈남 목사네" "자두 남편, 예쁘게 사세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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