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서울YMCA 시민중계실 홈페이지 캡처)
유명 연예기획사의 아이돌그룹 상품이 초고가로 인해 도마에 올랐습니다. 13일 서울 YMCA 시민중계실은 대학생 모니터단 '와이아이스'가 조사한 3개 기획사의 한 아이돌 관련 고가상품 15종의 가격을 공개했는데요. 이에 따르면 이어폰 가격이 123만원에 달하는가 하면, 50만원대가 넘는 인형이나 카드지갑 등도 있습니다. 이들 3개 기획사별로 고가상품 15종을 모두 구매한다면 각각 총 384만4000원, 105만3000원, 47만 8000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아이돌 그룹의 상품을 구매하는 대상이 주로 청소년인 것을 고려하면 이는 지나친 스타 마케팅 상술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