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 ‘두번째 스무살’ 출연 확정… 최지우와 교수와 제자로 재회 ‘주목’

입력 2015-07-10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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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배우 이상윤(33)이 tvN 새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 출연이 알려지면서 여주인공 최지우와의 연기호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박보영·조정석 주연의 tvN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후속으로 오는 8월 말 첫 방송하는 ‘두번째 스무살’에서 이상윤이 연기하게 될 남자주인공 차현석은 예술고등학교 동창인 여주인공 하노라(최지우)를 첫사랑으로 간직하고 있는 연극과 겸임교수이자 장래가 유망한 독신의 연출가다.

그는 15학번 신입생으로 대학에 입학한 하노라와 교수와 학생으로 캠퍼스에서 재회하게 된다. 이번 작품에서 자유분방하면서도 열정적인 삶을 살고 있는 인기남 차현석의 매력을 표현할 예정이다.

‘두번째 스무살’은 KBS 드라마 ‘내 딸 서영이’(2012), SBS 드라마 ‘49일’(2011) 등을 집필한 소현경 작가와 SBS 드라마 ‘유령’(2012) ‘수상한 가정부’(2013) 등을 연출한 김형식 PD가 의기투합했다.

한편 이상윤은 서울대학교 물리학과 00학번으로 지난 2007년 MBC 드라마 ‘에어시티’로 데뷔했다. SBS ‘신의저울’(2008), KBS ‘내 딸 서영이’(2012), MBC ‘불의 여신 정이’(2013), tvN ‘라이어 게임’(2014) 등에 출연해 다양한 연기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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