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새 얼굴’ 저마노, 퓨처스리그서 몸 푼다

입력 2015-07-1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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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저마노.(연합뉴스)

KT 위즈에 새롭게 합류한 외국인 투수 저스틴 저마노(33)가 퓨처스리그 마운드에 오른다.

KT는 10일 “저마노가 11일 수원 성균관대야구장에서 열리는 경찰청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발표했다.

필 어원을 대신해 KT에 합류한 저마노는 8일 연봉 18만 달러에 계약했다. 한국에 오기 직전까지 저마노는 미국 마이너리그에서 활약했다. 트리플A 18경기에서 89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2.83 7승 3패로 준수한 기록을 쌓았다. 저마노는 2011 시즌 삼성 라이온즈 소속으로 한국프로야구 무대를 경험한 바 있다.

저마노는 퓨처스리그에서 구위를 점검한 뒤 14일 이후 2025 타이어뱅크 KBO리그 무대에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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