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S반도체 주가가 강세다. 보광그룹이 STS반도체 경영권 방어를 위해 2000억원 투자 유치를 할 것으로 알려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오전 9시9분 현재 STS반도체는 전 거래일보다 5.86% 오른 2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매일경제는 보광그룹이 최근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 등 채권단에 약 2000억원 규모 투자유치 계획을 포함한 경영 정상화 방안을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또 채권단 관계자를 인용 "보광그룹이 국내 투자자에게서 2000억원대 자금을 조달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해 면밀히 검토 중"이라며 "자금조달에 성공한다면 오는 9월로 예정된 STS반도체 워크아웃 종료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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