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새누리당 원내대표직을 사퇴한 유승민 의원이 여권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1위로 부상했습니다. 10일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유승민 의원이 원내대표직을 사퇴 직후인 8~9일 이틀 동안 '여권 부문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 유승민 의원이 19.2%로 김무성 대표를 제쳤습니다. 유승민 의원이 사퇴한 이후 관련 테마주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두올산업은 전 거래일보다 520원(29.89%)오른 2260원을 기록했습니다. 세우글로벌은 385원(29.73%)오른 1680원에 삼일기업공사는 590원(24.16%)오른 2775원, 대신정보통신은 170원(22.08%)오른 940원에 거래를 마감했고요. 두올산업과 세우글로벌은 과거 유승민 의원이 밀양 신공항을 주장하며 '신공항 테마주'로 분석됩니다. 삼일기업공사와 대신정보통신은 유승민 의원과 관련한 위스콘신대 대학원 동문 관련주로 꼽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