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차돌리기란 매월 하나의 적금(또는 예금)을 가입해 다수의 계좌를 운영함으로써 중도해지에 따른 손해를 최소화하는 재테크 방법이다. 차례대로 도래하는 만기 해지원리금을 재투자해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KB 황금알을 낳는 적금'은 각 입금 건마다 연복리 혜택을 누릴 수 있고 중도인출도 가능한 신개념 상품이다. 기본이율 연 1.8%의 3년제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1만원 이상 100만원 이하의 금액을 월 1회에 한해 자유롭게 저축(최대 36회차)할 수 있으며 만기까지 중도인출 없이 30회차 이상 납입한 경우 우대이율(연0.5%포인트)을 적용 받을 수 있다. 만기 및 중도해지 이자는 각 입금 건마다 연복리로 계산된다.
이 상품의 가장 큰 장점은 중도인출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최소 2건 이상의 입금 건이 남아있는 경우 한달 이상 경과한 입금 건은 중도인출이 가능하다.
입금 후 연단위(1년, 2년) 경과 입금 건은 중도인출 시에도 해당 연단위 기간에 대해서는 기본이율을 적용 받을 수 있다. 다만 중도인출 시에는 우대이율을 적용 받을 수 없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풍차돌리기 재테크 방식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연복리 혜택에 중도인출 기능을 부여한 신개념 적금상품"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