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러닝 전문기업 캐스팃은 자사의 미라캐스트 단말기인 '캐스팃'이 일선 교육현장에서 다양한 수업 활동에 적용돼 교육 효과를 증진시키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미라캐스트(Miracast)란 스마트폰과 같은 스마트 단말기의 작은 화면을 TV 등의 대형 화면에 무선 와이파이 방식으로 연결해 볼 수 있는 기술 및 기기를 말한다.
실제로 미라캐스트 동글 '캐스팃'을 도입해 1, 2, 5, 6학년 등 총 24개 학급에 적용하고 있는 한양초등학교의 경우 올 초부터 과학, 사회, 미술 등의 수업성과가 증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양초등학교 1, 2학년의 경우 미라캐스트 동글 '캐스팃'은 정규 수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이미지를 보여주는 학습 보조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5, 6학년 등 고학년 수업에서는 별자리, 식물의 구조, 소화기관 등을 배우는 과학시간과 우리고장의 지도 등을 학습하는 사회수업 및 미술수업 등 다양한 과목에 적용되고 있다.
미라캐스트 동글 '캐스팃'은 스마트 단말기의 콘텐츠를 무선 방식으로 대형 화면에 연결해주기 때문에 일선 교사들이 확보하고 있는 다양한 교육용 콘텐츠를 학생들과 공유할 수 있다.
특히 '캐스팃'은 연결이 쉽고 빠르며 화면 축소나 확대 기능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무선 방식으로 스마트폰과 TV화면을 연결해준다. 이를 통해 교사는 교실의 여러 곳으로 이동하면서도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