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다 스윈트(왼), 크리스 에반스, 고아성, 송강호 (사진=SBS한밤의TV연예 )
크리스 에반스와 송강호의 일화가 재조명 되고 있다.
'설국열차' 봉준호 감독은 과거 크리스 에반스 송강호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끈 바 있다.
과거 '설국열차(감독 봉준호 제작 모호필름 오퍼스픽쳐스)'의 온라인 라이브 쇼케이스에는 크리스 에반스를 제외한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 고아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쇼케이스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해외 배우들은 영상으로 대신해 인사를 전했고 이어 봉준호 감독은 해외배우들이 보는 송강호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봉준호 감독은 "저의 과거 작품들에 송강호와 고아성이 나오는데, 특히 크리스 에반스는 '살인의 추억'을 반복해서 봤는데 송강호가 싸우는 액션장면을 보고 진짜 때리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하더라"며 이야기를 전했다.
봉준호 감독은 이어 "'그건 아니고 실감나게 한 것이다'라고 말했다"면서 "그것 때문에 크리스 에반스가 실제로 맞는 것은 아닌가 걱정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한편, 크리스 에반스는 엘리자베스 올슨과 열애설에 휩싸여 이목을 끌고 있다.
크리스 에반스 송강호 소식에 네티즌은 “크리스 에반스, 송강호 연기가 현실적이긴 하지”, “크리스 에반스, 송강호 연기력에 깜놀?”, “크리스 에반스 송강호, 설국열차 좋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