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3일 경기도 의왕시 소재 서울소년원에서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제로캠프와 함께 소년원생을 위한 ‘인성과 금융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 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3일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제로캠프와 함께 경기도 의왕시 소재 서울소년원에서 소년원생을 위한‘인성과 금융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예탁결제원 및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임직원과 금융강사는 대학생 봉사단과 오는 8∼12월 매주 소년원을 방문해 중ㆍ고생 100명에게 ‘인성과 금융’에 대해 교육하고 이를 주제로 연말에 10개 동아리별로 금융단막극, 경제금융송(Song) 만들기, 사금융 예방 아카펠라 등 ‘소년원 동아리 콘테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유재훈 예탁결제원 사장은 “강의식 이론교육은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하는데 한계가 있으며 금융교육을 예술프로그램 형식으로 승화시킬 때 효과가 배가 될 것”이라며 “예탁결제원은 학생 초청 현장 체험교육 운영뿐 아니라 소년원생 등 취약계층 교육을 보다 강화해 금융문맹이 없는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