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언론인 출신 첫 외부 공보인력 채용…박영출 전 문화일보 기자

입력 2015-07-0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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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 기대”

한국은행은 박영출 전 문화일보 기자를 공보전문인력으로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한은이 공보전문가를 외부에서 채용한 것은 처음이다.

박 선정자는 문화일보 기자로 근무하며 경제부, 사회부, 정치부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친 바 있으며, 최근에는 문화체육관광부(국민소통실)에서 국정홍보 전문위원도 역임했다.

공보전문인력은 이달 중순 보임돼 공보관실에서 근무하며 공보 및 홍보 관련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한은 관계자는 “박 내정자는 행내외 5인으로 구성된 전형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심사, 총재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로 선정됐다”며 “풍부한 실전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 앞으로 한은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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