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 화끈한 1위 공약 “방송국만 허락한다면 수영복 입고 ‘다쳐’ 무대 서겠다”

입력 2015-07-0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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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나인뮤지스가 2일 오후 청담동 클럽 엘루이에서 스페셜 썸머 앨범 ‘9MUSES S/S EDITION’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신곡 ‘다쳐’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 myfixer@)

걸그룹 나인뮤지스가 화끈한 1위 공약을 발표했다.

나인뮤지스가 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클럽 엘루이에서 ‘나인뮤지스 에스에스 에디션(9MUSES S/S EDITION)’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타이틀곡 ‘다쳐’의 1위 공약을 묻자 멤버 민하는 “뜨거운 걸그룹 대전인만큼 수영복 입고 ‘다쳐’ 무대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유애린은 “방송국만 허락해주신다면 비키니도 입을 수 있지만 어떻게 될지 모르니 수영복이라고 얘기하겠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나인뮤지스의 새 앨범은 1월 미니앨범 ‘드라마’발매 이후 5개월 만의 신보로 ‘여자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주제로 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다쳐’는 나인뮤지스의 섹시한 매력과 여름의 계절적인 특징을 극대화한 곡으로 나쁜 남자의 모습에 마음을 다친 여자가 독하게 변해간다는 노랫말이 돋보이는 곡이다. 세련된 팝 사운드의 신곡 ‘다쳐’는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 ‘Catch Me If You Can’ 등을 만든 프로듀서 Erik Lidbom과 Herbie Crichlow, Anne Judith Wik의 곡으로 프로듀서 e.one이 편곡을 맡았다.

나인뮤지스는 3일 KBS 2TV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 출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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