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웬 유이 뀌(왼쪽부터) 베트남 총리실 국제협력국 국장,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 응웬 하이 남 베트남 증권위원회 펀드관리국 국장, 박수관 (주부산경남 베트남) 명예총영사가 1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 BNK금융그룹 제공)
부산은행은 베트남 금융당국 대표단이 부산은행 본점을 방문해 부산지역 및 부산은행의 금융발전 현황과 베트남의 금융환경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베트남 대표단 일행은 총리실, 재무부, 중앙은행, 증권위원회, 금감위 등 정부 및 주요 금융기구의 실무진으로 구성됐다. 한국과 베트남의 금융산업 전반에 대해 관심이 많았으며, 부산은행의 베트남 호치민 지점설립 등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노력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은행 경영기획본부 박재경 부행장은 “부산은행의 베트남 진출 당위성과 노력을 주요 금융기구의 핵심 인사들에게 설명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현재 진행 중에 있는 베트남 호치민지점 개설이 연내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