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한 유튜브 채널에 남자친구의 점심 식사에 몰래 구더기를 넣어 골탕을 먹인 여자친구의 영상이 올라와 화제다. 이 채널은 제이와 킴 커플이 운영하는 몰래카메라 채널. 킴은 제이가 좋아하는 멕시칸 요리 치폴레 안에 구더기를 넣고 야채로 덮었다. 이 사실을 모르고 구더기 치폴레를 맛있게 먹은 제이는 꿈틀거리는 것들을 확인한 후, 구역질을 하며 무섭게 화를 낸다. 킴의 행동이 심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킴이 이런 일을 벌인 데에는 이유가 있다. 일전에 킴이 샤워를 마친 뒤 사용하는 수건에 제이가 초대형 바퀴벌레를 숨겨놓았던 적이 있기 때문이다. 이 커플의 복수전이 점점 수위가 높아지면서 앞으로 어떤 복수전이 더 펼쳐질 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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