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이 검찰 압수수색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1일 오전 10시12분 현재 신원은 전 거래일보다 6.52% 하락한 21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는 서울 마포구에 있는 신원그룹 본사와 계열사 및 박 회장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 관계자는 "조세포탈과 횡령 혐의로 오전 8시30분부터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지난 1999년 신원이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에 들어갈 당시 지분을 포기했으나 2003년 워크아웃을 졸업하면서 가족과 지인 등의 명의로 주식을 보유해 증여세 등 수십억원을 탈세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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