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황] 장 초반, 급등과 급락 반복…2075p 지지선 유지

입력 2015-07-0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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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로 장을 시작한 코스피가 장 초반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면서 혼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리스 디폴트가 사실상 현실화된 가운데 국내 산업수출이 6개월 연속세를 기록했다는 장전 소식도 혼조세를 부추겼다.

코스피는 1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전날보다 2.36포인트(+0.11%) 오른 2076.56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은 기관의 매수세가 상승세를 이끌었고 이날은 개인의 매수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개인은 232억원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2억원과 144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197억원의 순매도로 출발하고 있다.

외국인은 전기전자(26억원), 전기가스업(6억원) 등에서 매수세를 보이는 반면 금융(-27억원), 제조업(-31억원) 등에서는 순매도에 나서고 있다. 기관은 전기가스업(6억원), 유통업(5억원)등에 대해서는 매수우위를, 반면 전기전자(-47억원), 제조업(-1216억원) 등에서는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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