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1일 현대해상과 관련해 “5월까지 누적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4.2% 증가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4만원을 유지했다.
유승창 KB투자증권 연구원은 “5월까지 누적 순이익은 387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올들어 5월까지의 누적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4.2% 증가한 1274억원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5월 영업일수 감소 영향으로 장기 위험손해율이 86.9%로 하락하면서 장기보험 손해율이 85.9%로 개선됐다”며 “현대해상의 5월 투자영업이익 및 순투자수익률은 각각 704억원 및 3.7%로 견조한 운용자산 증가와 더불어 양호한 수준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보험영업 수익성 개선에 따른 실적 호조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고, 주가는 연초 이후 13.5% 상승해 KOSPI를 5.2%p 상회하는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며 “자동차보험 수익성은 양호한 보 험료 성장을 바탕으로 개선 추세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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