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시내 면세섬 신규 사업자 선정 가능성 높아 - 대신증권

입력 2015-07-01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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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일 호텔신라에 대해 HDC신라면세점이 서울시내 면세점 신규 사업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했다.

김윤진 연구원은 “오는 10일 서울시내 면세점 신규 사업자가 발표될 예정”이라며 “HDC신라면세점의 선정 가능성 높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우선 HDC신라면세점의 시장 독과점 우려가 마무리됐다”며 "지난달 23일 공정위가 공식 보도자료 통해 △HDC신라의 경쟁제한성이 없고 △독과점 문제 심의 사안 아니며 △HDC신라 기업결합 심사 거쳐 정상적 처리돼 문제가 없다고 발표한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 중심에 버스 400대 동시 주차 인프라 확보가 가능한 지역이라는 점과 KTX호남선, ITX경춘선, 지하철1, 4호선 등 교통의 요지에 위치해 인프라를 갖춘 점 역시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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