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옥길자이’ 오피스텔 100% 계약 완료

입력 2015-06-30 19:37

박태진 기자 tjpipp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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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옥길지구 일대에 공급된 ‘부천옥길자이’ 오피스텔이 계약시작 4일 만에 100% 분양을 마쳤다.

최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진행된 오피스텔 청약결과 144실 공급에 615명이 청약했다. 특히 전용 79A타입의 경우 최고 9.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00% 계약 체결에 대해 분양사무소 측은 설계와 입지, 브랜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 오피스텔은 면적으로는 전용 78·79㎡ 정도지만 구조는 옛 25평형 아파트 못지 않게 4베이는 물론 펜트리 공간까지 제공됐다. 여기에 부천 옥길지구 내에서 최초로 공급되는 1군 브랜드 오피스텔이라는 점도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게 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단지 인근으로 학교는 물론 대형마트 등이 들어서는 등 옥길지구 내에서도 핵심 입지도 장점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부천옥길자이’는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합쳐 총 710가구로 구성된다. 오피스텔 144실은 이미 주인을 찾았으며 아파트 566가구 역시 1순위에서 청약을 마쳤다. 아파트 당첨자는 오는 1일 발표되며 계약은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최근 개관해 북새통을 이룬 ‘부천옥길자이’ 모델하우스 내부 모습.(사진제공=GS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