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디폴트 위기] 그렉시트 일어나면 드라크마 가치, 달러 대비 40% 폭락

입력 2015-06-3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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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가 유로존을 이탈(그레시트)해 옛 통화인 드라크마를 다시 도입할 경우 드라크마의 달러에 대한 가치는 40% 하락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30일 보도했다.

미즈호은행의 닐 존스 헤지펀드 영업 책임자는 “드라크마는 첫 번째 단계에서 대량의 매도러 달러 대비 30~40 % 하락해 사상 최저치를 경신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크레디아그리콜 법인 투자 은행 부문의 G10 통화 조사 책임자 발렌틴 마리노프는 “그리스가 유로존을 이탈하면 심각한 경제적 타격을 받는 것은 불가피”하다며 “그리스 국민이 유로존에남고자 하는 이유 중 하나는 거기에 있다고 우리는 생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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