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최종호가 보고회사 교보ㆍNH투자증권 신규 선정

입력 2015-06-3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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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채권 최종호가 수익률 보고회사에 교보증권과 NH투자증권이 새로 들어왔다. 기존 하나대투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은 제외됐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25일 하반기 수익률 보고 증권회사 등을 선정ㆍ발표했다고 밝혔다. 금투협은 6개월마다 채권 거래실적과 인수실적 등을 감안해 가격발견 능력이 검증된 기관을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로 선정해 수익률 공시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우리나라 채권시장 지표금리로 사용되는 채권 최종호가수익률은 국고채권(3년) 등 시장 활용도가 높은 14종류의 채권에 대해 10개 증권회사가 보고한 수익률 중 상ㆍ하 극단값 각 2개를 제외한 평균값을 산출해 공시했다.

하반기 선정 회사는 대우증권ㆍ메리츠종금증권ㆍ부국증권ㆍ신한금융투자ㆍHMC투자증권ㆍKB투자증권ㆍKTB투자증권ㆍ교보증권ㆍ하이투자증권ㆍNH투자증권이다. 하나대투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은 제외됐다.

CD 최종호가수익률은 CD거래 참고금리, 파생상품 거래 기준금리 등으로 활용된다. CD를 중개하는 10개 증권회사가 보고하는 시중은행(AAA 기준) 및 특수은행이 발행한 91일물 수익률에 대해 상하 극단값 각 1개를 제외하고 평균값을 구해 공시했다.

이번에 변경된 부국증권ㆍ유진투자증권ㆍLIG투자증권ㆍIBK투자증권을 비롯해 메리츠종금증권ㆍKB투자증권ㆍKIDB채권중개ㆍKTB투자증권ㆍ하나대투증권ㆍ하이투자증권 10곳이 보고한다.

CP 최종호가수익률은 CP거래 참고금리로 활용된다. CP 중개업무를 수행하는 6개 증권회사와 2개 은행으로부터 수익률을 보고 받아 상ㆍ하 극단값 한 개씩을 제외하고 평균값을 산출ㆍ공시했다.

동부증권ㆍ메리츠종금증권ㆍ신한은행ㆍNH투자증권ㆍ외환은행ㆍ유진투자증권ㆍKTB투자증권ㆍIBK투자증권이 보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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