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막잇슈] 서울시향 직원 자살 시도... 박현정 전 대표와 무슨 일?

입력 2015-06-3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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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슬립드디스크 홈페이지 캡처)

박현정 전 서울시향 대표 퇴진과 관련해 서울시립교향악단의 한 직원이 자살 시도를 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이는 지난 24일 영국의 음악 평론가인 노먼 레브레히트가 자신이 운영하는 사이트에 글을 올리며 알려졌습니다. 레브레히트에 따르면 박현정 대표가 작년 말 자신의 퇴진을 요구하는 호소문의 배포자를 찾아달라며 진정서를 냈고, 결국 경찰이 일부 직원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는데요. 해당 직원 중 한 명이 경찰 조사로 심신 불안정 증세를 보인 것입니다. 결국 지난주 초 수면제를 과다 복용해 자살을 시도했습니다. 레브레히트는 다행히 이 직원이 현재 병원에서 회복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서울시향의 분위기는 여전히 긴장됐고 불신이 가득하다"고도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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